2022-05-10 오전 10:46:45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겠습니다”
국민의힘 임종훈 시의원이 10일 포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천시의회 가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까지 지난 1주일간은 고뇌와 성찰을 갖는 어려운 시간이었다”면서 무소속 출마에 따른 힘들었던 심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가장 고민스러웠던 것은 2004년 정치에 첫 걸음을 하면서 ‘시민이 생각이 정책입니다. 시민이 생각을 듣겠습니다’라는 초심을 지켰는가”리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러나 저 임종훈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시민들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민원일지 1,200여 건을 작성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고 자평했다.
임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겠다. 반드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지난 4년간의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 발전과 시민의ㅜ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시 시의원은 공천권자인 국회의원의 하수인이 아니다“라고 최춘식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저 임종훈은 국회의원이 아닌 포천시민의 하수인으로 거듭 태어나겠다. 무소속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공천권자의 종이 아니라 포천시민의 종이 되어 포천시민만을 위한 선출직 일꾼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포천의 후진적 정치 지형을 바꾸어 포천 정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일 잘하는 임종훈이 무소속으로 포천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무소속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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